비평.이론

  1. 전차가 희극을 낳어 (한국문학전집: 김유정 07)
    전차가 희극을 낳어 (한국문학전집: 김유정 07)
    저자김유정| 출판사도디드| 출판일2017-01-23| 정가500|
    첫여름 밤의 해맑은 바람이란 그 觸覺[촉각]이 極[극]히 肉感的[육감적]이다. 그러므로 가끔 가다가는 우리가 뜻하지 않엇든 그럼 이상스러운 作亂[작난]까지 할적이 있다. 淸凉里驛[청량리역]에서 東大門[동대문]으로 向[향]하야 들어오는 電車線路[전차선로] 양편으로는 논밭이 늘려놓인 피언한 버덩으로 밤이 들며는 얼뜬 시골을 聯想[연상]케 할만치 閑暇[한가]로운 地帶[지대]다. 더욱이 午後[오후] 열한點[점]을 넘게되면 自轉車[자전차]나 거름구루마 或[혹]은 어쩌다 되는대로 醉[취]하야비틀거리는 酒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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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재소설의 새 경지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44)
    연재소설의 새 경지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44)
    저자김남천| 출판사도디드| 출판일2017-01-23| 정가500|
    지금 나는 채만식 씨 소설의 애독자의 한 사람이다. 채씨를 안 지는 10년이 가까웠지만 그때부터 애독자였던 것은 아니다. 씨는 개벽사에 있을 때에 많은 단편을 썼었고 그 뒤「인형의 집을 나와서」같은 장편도 썼으나 그 때도 나는 씨의 소설의 독자는 아니었따. 씨는 그 때에도 그리고 그 후에도 내가 소속해 있던 단체 사람들과 곧잘 논쟁을 하였고 시비를 걸었다. 설왕설래하는 논설의 주지는 어찌 되었건 물론 나의 감정도 그리 순평(順平)치는 못하였다. 그러다가「탁류」가 신문에 연재되는 것을 읽기 시작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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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비평정신은 건재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45)
    비평정신은 건재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45)
    저자김남천| 출판사도디드| 출판일2017-01-23| 정가500|
    현대의 투철한 지성이 아카데미즘에 반기를 들고 저널리즘 위에서 자기 신장을 꾀하려는 데는 상당한 근거가 있다. 아카데미즘이 민중과의 교섭을 상실하고 점차로 진리 유린과 학문 봉쇄의 성보(城堡)로 변신해 버린 때문이다. 아카데미가 비평의 정신을 상실하여 학문을 대중의 계몽에서 보육하려는 진리 유지의 근본적 성임(聖任)을 망각해 버린 시대에 있어서 발랄한 지성이 합리적 정신에 의하여 자기를 파악하고 자기를 관철하려는 지향을 버리지 않은 채 저널리즘의 위에서 그의 행로를 구하였다는 것은 이 불행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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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도덕의 문학적 파악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47)
    도덕의 문학적 파악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47)
    저자김남천| 출판사도디드| 출판일2017-01-23| 정가1,000|
    유행에 따라 모랄론에 붓을 대는 것이 아니다. 나는 유행보다 자기 자신의 문제를 지나치게 추구하는 데서 많은 조소를 받아왔고 또한 내깐으론 그것이 결코 소홀히 취급당하여야 할 문제라고는 생각되지 않은 까닭에 다른 행복된 문학자와 같이 주체에 신뢰하여 곧바로 문학 세계에 영웅과 같이 군림하는 찬란하게 눈부신 재주에 관여할 자격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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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살인작가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23)
    살인작가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23)
    저자김남천| 출판사도디드| 출판일2017-01-16| 정가500|
    무서운 제목을 걸어 보긴 하였으나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적으면서 향락을 맛보는 그런 취미는 본시부터 나에게는 없다. 작가가 소용되어서 등장을 시켜놓고, 쓸 대로 써먹기는 하였으나 그대로 한구성에 처박아 두기도 무엇하고, 어디로 여행을 갔다거나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을 더나 버렸다고 하기는 쑥스럽고 그럴 경우에 슬쩍 눈에 띄지 않게 퇴장을 시키는 묘법은 없을 것인가. 만일 생각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을 이렇게 한가할 때에 생각해 두면 후일에 쩔쩔 매지 않고 노트를 들쳐가며 하나 하나 임기(臨機)하여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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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도피행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24)
    도피행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24)
    저자김남천| 출판사도디드| 출판일2017-01-16| 정가500|
    이 짤막한 이야기의 남녀 주인공의 이름은 ‘광식’이와 ‘안나’다. 물론 ‘광식’이가 사나이고 ‘안나’가 여자다. 광식이는 청년 소설가이요, 안 나는 종로 어떤 바의 마음 착하고 이쁘장스런 여급이다. ─ 이렇게 말해도 독자는 이 두 젊은 남녀가 알지 못할 것인가? 『조광』만 사보고 『여성』이라는 부인잡지를 사서 읽지 않은 이는 아마 잘 알지 못할 것이다. 실인즉 이 두 사람은 『여성』에 지금 연재되는 「애인」이라는소설의 작중인물의 이름이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의 이름을 지어준 이는 「애인」의 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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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일반문화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28)
    일반문화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28)
    저자김남천| 출판사도디드| 출판일2017-01-16| 정가500|
    일반적으로 문화의 신은 침묵하지 않을 수 없는 역사적 순간에 처하여 있다 이것은 이미 전지구가 . 역사적 회전에서 얻은 바 피치 못할 필연적인 사태이며 개중에도 극동의 지도가 당하지 않을 수 없는 역사적 운명이다. 이에 대한 분석은 수년래 특히 작년 이래 우리들의 익히 듣고 보아온 바이다. 그러므로 이 땅에 있어서의 이번 달의 문화현상은 역시 침체 일색이었다고 말하여버리면 문제는 지극히 간단히 처치될 것이다. 이것의 사회적 근거의 해명에 있어서도 우리는 상식적으로 운위되는 일반적인 분석으로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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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순수문학의 제태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33)
    순수문학의 제태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33)
    저자김남천| 출판사도디드| 출판일2017-01-16| 정가500|
    해방 후 문학 예술가들의 정치 관여가 문제가 되면서 이에 불만을 가졌다는 일부 청년 작가들이 ‘문학의 자율성’이라, ‘문학의 순수성’이라 하는 것을 그릇되게 잘못 인식하고 문학의 순수성의 옹호를 구호로 하나의 집단을 형성하였다는데 그들의 권위나 권력이나 금력이나 반동파에 궤배(跪拜)나 귀의에서 문학의 순수성을 옹호하는 것이라면 정당할 뿐만 아니라 문학의 사도로서 옳은 전통 위에 선 것이라고 생각할 수가 있다. 왜 그런가하면 36년동안 왜정 기간중 명맥이나마 민족 문학의 길을 이어온 것은 이에 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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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논쟁유감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34)
    논쟁유감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34)
    저자김남천| 출판사도디드| 출판일2017-01-16| 정가500|
    논쟁이란 어떤 성질 , 어떤 내용의 것이었던가. 논적을 상대로 하는 혹종의 싸움임에 틀림은 없다. 그러나 또 그것이 다름 아닌 싸움인 까닭에 일종의 전법(戰法)이 없을 수 없는 것이다. 전법을 모르고 허턱대고 달려들면 정력과 지면의 낭비일 뿐 문제를 갈수록 혼란케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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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현하의 정세와 나의 견해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35)
    현하의 정세와 나의 견해 (한국문학전집: 김남천 35)
    저자김남천| 출판사도디드| 출판일2017-01-16| 정가500|
    삼상회의 절대 반대를 부르짖고 “피로써 항쟁하라.”“짚신 감발도 독립운동”“선혈 뿌려 반탁(反託)”등의 구호가 용감스럽게 되풀이되고 있는데 이러한 소위 ‘반탁운동자’들의 구호는 일개 남아(男兒)의 기개로서 본다면 장한 데도 있고 쾌(快)한 데도 없지 않다 하겠으나 삼상회의를 반대한 뒤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대안이 없는 이상 이러한 남아의 기개는 8·15 직전 패망(敗亡) 일본의 국수주의적 선동가와 그에 의하여 무사의 피를 끓게 한다고 하는 이른바 국민총동원 특공(特功) 정신 고취와 무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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